한국 재벌가 역사 -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의 실존 모델 - 삼성 이병철 가계도

인기 웹소설 원작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는 주인공인 진도준 못지않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순양그룹의 창업주이자 회장인 진양철입니다.

원작자가 대놓고 말한 것은 아니지만, 소설 상에서 순양그룹은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이고 진양철은 그런 순양그룹의 창업주로 나옵니다.

말투나 외모가 생전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모습과 비슷하고

드라마에서 나오는 에피소드도 이병철 회장과 관련된 일화가 많아서

더욱더 진양철이 이병철 회장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극 중 진양철 회장도 밖에서 낳아가지고 온 혼외자 진윤기가 있는데요. 이병철 회장도 혼외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병철 회장의 자식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병철

<목차>

1.  장녀 이인희 

2. 장남 이맹희

3. 차남 이창희

4. 차녀 이숙희

5. 삼녀 이순희

6. 사녀 이덕희

7. 삼남 이건희

8. 오녀 이명희

9. 사남 이태휘, 육녀 이혜자

 

1. 장녀 이인희. 1929~2019

장녀 이인희

1929년 1월 30일 이병철 회장과 박두을 여사의 장년이자 맏이로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이후 대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다가 1949년 이화여자대학교 가정학과를 다니다가 중퇴했습니다.

이후에는 조운해와 결혼을 해서 슬하에 3남 2녀를 두었습니다.

 

아버지인 이병철 회장은 자선에서 장녀 이인희를 가리켜 "사내로 태어났으면 그룹을 맡겼을 큰 재목인데"라고 말했을 정도로

이인희를 높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이병철 회장이 자식들 중 제일 이뻐했다고 합니다.

1979년 호텔신라 상임이사로 선임돼서, 경영 일선에 뛰어들었으며 1983년에 전주제지 고문으로 추대되었으며

이병철 회장에서 전주제지를 물려받아 1991년 삼성그룹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후 이듬해에 '한솔제지'로 사명을 바꿔서

경영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때는 대한민국에서 10대 그룹 안에 들만큼 컸던 기업이지만 주력산업인 제지산업이 사양 산업으로

변하면서 현재 기업의 규모는 많이 축소되어서 대기업에서 중견기업이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막내 동생이 종기를 심하게 앓아서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됐을 때 수술방에서 손을 꼭 잡고 곁에서 막내를 다독이고,

막내가 첫 아이를 가졌을 때는 연로해서 미국으로 건너가기 힘들었던 어머니(박두을 여사) 대신해 미국으로 건너가서

직접 산후조리를 해줬다고 합니다.

 

미역국을 직접 끓여주면서 아이를 낳고 힘들어하는 막내에게 육아며 며느리로서 도리까지 직접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 막내가 바로 지금 신세계 그룹의 이명희 회장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카리스마 넘치는 경영자에서 나이차이 많이 나는 막둥이를 보살피는 평범한 언니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인희는 2019. 1. 30 노환으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남자형제들과는 다르게 건강하게 장수를 하다가 생을 마감한 것 같습니다

 

2. 장남 이맹희. 1931~2015

장남 이맹희

1931년 경남 의령에서 이병철 회장과 박두을 여사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이후에 대구수창국민학교와 경북중학교,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농업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일본과 미국 유학생활을 거칠 정도로

'삼성의 황태자'에 어울리는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장남으로서 그는 당연히 삼성의 대권을 거머쥘 위치에 있었으며,

이병철 회장도 큰 아들인 이맹희 전 회장에게 후계를 맡길 생각이 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자 상속의 원칙을 깨고 이병철 회장이 열한 살이나 어린 동생인 이건희 회장에서 후계 자리를 내어주면서

그의 인생 역정도 파란만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유학 막바지인 1956년 12월 1일에 이맹희는 손복남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이야기 나온 한 달 만에 올린 부모님들끼리 맺어준 결혼식이었습니다. 일본 유학을 마친 이맹희는 곧바로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됩니다.

결혼 두 말 만인 1957년 2월입니다.

 

유학에서 돌아와서 삼성그룹의 주요 요직을 맡고 나서 1968년 삼성의 모태기업인 제일제당의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의 부사장에 오르는 등 이맹희의 후계 승계는 탄탄대로였습니다.

 

하지만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이병철 회장이 재계 은퇴를 선언하고 한비 지분 51%를 국가에 헌납한 것을 계기로 이맹희가 삼성의 총수에 오른 측면이 있긴 했지만 장남으로서 삼성에서의 그의 위상에서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병철은  삼남이었던 이건희를 1976년 9월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공식 지명하였으며, 이맹희의 입지는 사실상 사라졌다고 합니다. 삼남인 이건희를 후계자로 지명한 이유는 이병철 회장의 자서전인 '호암자전'에서 밝혔습니다.

"주위의 권고도 있고 본인의 희망도 있어서 장남인 맹희에게 그룹 일부의 경영을 맡겨 보았다. 그러나 6개월도 채 못 되어 맡겼던 기업체는 물론 그룹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라고 회고한 것을 봐서는 경영 능력이 좋지 않아서 후계자리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일화를 보니 재벌집 막내아들에게 경영능력으로 진도준에게 밀려난 진양철의 장남 진영기가 생각나네요. 

이후 완전히 밀려난 이맹희는 아버지 하고도 영원히 화해하지 못하였으며 재산도 전혀 물려받지 못하게 됩니다.

제일제당의 경우 이병철이 장손인 이재현한테 물려준 것이고 자의적인지 타의적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맹희는 제일제당의 경영에 조금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이맹희는 중국에서 폐암으로 2015. 8.14에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삼성의 비운의 황태자 이맹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한국 재벌가 인물 - 재벌집 막내아들 진영기의 실존 모델 '이맹희'

 

3. 차남 이창희. 1933~1991

삼남 이창희

1933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이병철 회장과 박두을 여사의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1956년 일본으로 건너가서 가쿠슈인대학에 입학하였며, 1964년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한국으로 귀국 후 이병철이 세운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주요 그룹의 이사를 거쳤으나,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수감 생활을 하고 나온 후 1969년 왕자의 난을 일으켰다가 실패하면서 후계 구도에서 완전히 배제되었습니다.

 

삼성그룹을 나와서 1973년 미국 마그네틱 미디어 사와 손잡아 '마그네틱미디어코리아'를 세워 카세트테이프 제조업을 개시했고,

1977년 새한전자를 인수하고 1979년에 회사를 합쳐서 새한미디어로 사명을 바꾸어서 운영을 하게 됩니다.

 

1980년대에는 비디오테이프, 플로피디스크 등 기록매체 관련한 사업을 중심으로 키워서 선경그룹의 SKC와 선경매그네틱에 버금가는 기록매체 전문 기업으로 키워냈습니다.

 

이후 1991년 7월 19일 백혈병 치료 도중 악화되어 사망하게 됩니다. 그 이후 아들들이 새한미디어를 물려받아서 경영을 하게 되지만 무리한 문어발식 사업 확장 및 경영능력 부부족으로 인하여 IMF 이듬해인 1999년 말 워크아웃에 들어가며 도산하게 됩니다. 차남인 이재찬은 생활고로 인하여 2010년에 자살하게 되었으며, 장남인 이재관은 실형을 선고받고 살다가 2022년 6월 11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여담이지만 이창희가 청와대 투서를 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인하여 본인이 아버지를 대신해 책임을 지고 6개월이나 교도소에 수감되었지만, 출소 이후 이병철은 이창희에게 무관심했다고 합니다. 그 문제로 인해 이창희가 분노하면서 청와대 투서 사건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이 그만큼 컸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버지에게 반란을 일으킨 것을 보아서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조한철 배우님이 연기한 진동기의 실존 모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차녀 이숙희. 1935~

차녀 이숙희

1935년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이병철 회장과 박두을 여사의 차녀로 태어났습니다.

이숙희 씨는 어려서부터 다른 형제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이건희가 이병철 회장의 세명의 딸을 비유했던 말이 있는 '이인희는 선인장' '이숙희는 잡초' '이명희는 장미'라고 표현을 한 것을 봐서는 다른 자매들과 달리 비교적 서민적이고 자유롭게 살아온 듯합니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말한 이숙희는 “숙희 언니는 주변에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편안하게 대해주며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는 서민적이고 자유로운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잡초라고 한 것 같다.”라고 표현한 것 을 봐서는 성격이 좋은 것 같습니다. 

1957년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삼남 구자학 아워홈 회장과 결혼한 이숙희는 우리나라의 대표 재벌인 삼성과 LG를 잇는 상징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구 창업주와 이병철 선대회장의 친분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제당업과 방송업을 함께 도모할 정도로 당시 삼성과 LG의 관계는 매우 돈독했다고 합니다.

또 당시 재계에서는 삼성보다 LG의 규모와 영향력이 더 컸습니다. 당시 삼성과 LG의 결혼이라는 사실 말고도 LG가의 아들이 삼성에서 경영자의 길을 걷는다는 것도 화젯거리였습니다. 사위인 구자학은 삼성에서 주요 보직을 맡아서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삼성이 1969년 전자사업, 1974년 반도체사업에 잇따라 진출하자 LG와 갈등이 불거졌고 LG의 아들인 구자학 회장은 더는 삼성에 머물 수 없었습니다.  전자와 반도체사업에 진출하려는 삼성을 마뜩잖게 여겼던 LG 쪽에서 구 회장을 불러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사자와 그 관계인들을 제외하고 그 진상을 정확히 알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이후 이병철 회장은 경쟁사에 본인의 재산이 갈 수 없다며 차녀인 이숙희에게는 한 푼의 재산도 물려주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애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정해준 정략결혼을 했을 뿐인데 이제 와서 경쟁업체로 시집갔다며 재산을 한 푼도 물려주지 않은 것은 굉장히 서운할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이건희를 상대로 재산분할 소송을 걸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5. 삼녀 이순희. 1939~

이병철 회장과 박두을 여사의 삼녀 이순희는 이병철의 자식들 중 제일 존재감이 없는 자녀입니다. 

1961년 이화여대를 졸업하던 해 김규와 결혼했습니다.

 

서울대를 나와 미국 시러큐스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김규는 우연한 기회에 이순희의 공부를 돕다가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서강대 교수로 여러 권의 책을 펴낸 김규는 한국방송학회 초대 회장, 제일기획 고문 등을 지냈으며,

이순희-김규 부부에게는 외아들 김상용이 있다.

 

김상용은 휴대전화 액세서리 회사인 애니모드와 이어폰 생산회사인 영보엔지니어링 대표를 맡고 있다.

두 업체는 삼성과 거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순희과 김규는 이혼했다가 재결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략결혼하고는 달리 연애결혼을 해서 그런 걸까요? 이혼을 했다가도 재결합한 것을 보니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6. 사녀 이덕희. 1940~

사녀 이덕희는 이병철 회장의 혼외자식입니다. 

대구에 있던 기생과 낳은 딸이라고 합니다. 이덕희는 숙명여대 3학년 때 경남 의령의 대지주였던 이정재 집안의 아들 이종기와 결혼했습니다. 이종기는 중앙일보 사장, 삼성화재 회장 등을 지냈으나 2006년 10월, 일본의 한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그의 죽음은 그가 사장을 지낸 중앙일보에도 실리지 않았습니다.

유산을 상속받지 못했으나 그해 12월 이 씨가 보유하고 있던 5300억 원에 달하는 삼성생명 지분 4.7%가 삼성생명공익재단으로 넘어가 이병철의 차명 재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덕희-이종기 부부는 2남 1녀를 뒀다. 둘째 아들은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아들 이권수, 딸 이유정이 있다.

 

7.  삼남 이건희. 1942~2020

이건희

1942년 1월 9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이병철 회장과 박두을 여사의 삼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첫째 형 이맹희, 둘째 형 이창희를 제치고 삼성그룹의 후계자로 낙점되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삼성을 맡은 30년 동안에 연 매출 10조 원에서 40배 가까이 성장한 400조로 만들었습니다.

외국에서 중소기업 취급받던 삼성전자를 유수의 대기업으로 만든 장본이기도 합니다.

 

이병철 회장과 더불어 삼성의 제2의 창업주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현재의 삼성은 이건희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남 이건희는 법무부장관과 내무부장관을 지낸 홍진기의 장녀 홍라희와 1967년 결혼했습니다.

이재용·이부진·이서현, 지난 2005년 자살한 이윤형 등 1남 3녀를 뒀습니다.

201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약 6년간의 투병 이후 2020년 10월 25일에 사망하였습니다.

 

 

이병철의 삼남 이건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한국 재벌가 역사 - 재벌집 막내아들 이건희

 

 

8.  오 녀 이명희. 1943~

이명희

1943년 9월 5일 경상북도 대구에서 이병철 회장과 박두을 여사의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이화여대를 졸업 후 국회의원을 지낸 삼호방직 정상희 회장의 차남인 정재은과 결혼하였습니다.

 

이병철 회장이 장미꽃처럼 막내딸로도 유명한 분입니다. 결혼 후 12년간 전업주부로 살아왔는데,

아버지인 이병철이 "백화점 사업부를 맡아서 운영해 보라"라고 했고 이명희는 경영에 자신 없다며 거절했으나,

이병철이 "앞으로는 여성도 사회활동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역정 섞인 설득까지 한 끝에

결국 1979년 신세계에 영업담당 이사로 입사하게 됩니다.

 

이후에 1997년 신세계그룹이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1998년 남편 정재은으로부터 회장직을 넘겨받아 현재까지 회장으로 재직하며 신세계를 대한민국 굴지의 유통기업으로 성장시키게 됩니다.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더불어 현재 이부진, 이서현 등으로 이어지는 삼성가 여성 경영인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병철의 가장 아꼈다고 하는 막내딸 이명희에 대한 포스팅

한국 재벌가 역사 - 재벌집 막내아들 진화영의 실존모델 - 이병철이 장미꽃처럼 키웠다는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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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경영자라 불리는 이명희는 대중매체에 얼굴이 나오는 것을 극도로 꺼려했으며,

2005년에 본점 확장 오픈으로 인한 인터뷰를 한 것을 빼고는 본인 인터뷰는 거의 없다고 한다.

 

심지어 백화점 개점식에는 직접 참석한 것은 1984년 영등포점과 2006년 명동 본점 확장 오픈뿐이라고 합니다. 

이명희는 경영자로서도 유명하지만, 배우 고현정의 시어머니인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의 고명딸 진화영의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드라마 상에서 진화영은 경영능력이 없지만

이명희는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여준 것이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  사남 이태휘. 1947~ / 육 녀 이혜자. 1952~

이태휘: 이병철의 일본인 첩 구로다가 낳은 아들입니다.

한 때 삼성그룹의 중요 요직을 거치면서 후계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희가 후계자로 낙점되고 아버지 이병철 회장이 죽은 후 이건희 회장의 지시에 의해 삼성의 중요 보직에서

모두 해임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인 이병철이 죽은 후 많이 우울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가 죽은 것도 있겠지만 아버지가 죽은 후 이복형인 이건희의 명령으로 인해

중요 보직해서 해임당해서 그런 걸까요?

 

그 이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인과 결혼해서 일본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아버지인 이병철 회장이 물려준 재산을 모두 처분하고 일본에서 빌딩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확실한 건 아버지 사후 삼성가 가족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혜자: 이병철의 일본인 첩 구로다가 낳은 딸입니다. 알려진 것은 많이 없습니다. 일본인과 결혼하여 일본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